별 "임신했을 때 이기광 닮길 바라며 태교…하하가 가능하다고"

'이기광의 가요광장' 7일 방송

KBS 쿨FM '이기광의 가요광장'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별이 첫째 드림이를 임신했을 때 이기광을 닮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7일 낮 12시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는 14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컴백한 가수 별이 출연했다.

이날 이기광과 별은 과거 만났던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별은 "개인적으로 기광씨에 대한 내적 친밀감이 있다"라며 "사실 우리 첫째 드림이를 임신했을 때 기광씨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태교했다"라고 말했다.

별은 "드림이가 닮았으면 하는 얼굴 후보로 이기광, 유승호, 정용화 등이 있었다"라고 하자 이기광은 "당시에 이 말을 들은 게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난다"라며 회상했다. 이어서 별은 "하하에게도 이 이야기를 했는데 하하가 이기광 얼굴 닮는 건 가능하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기광은 "하하 형의 젊은 시절 활동 모습을 보면 느낌이 있다"라고 답했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