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향한 콘테의 주문, "지저분한(Nasty) 팀이 돼라"

이형주 기자 2023. 2. 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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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이 자신의 팀이 축구적으로 더 더러워질 것을 주문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6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7일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는 "콘테 감독이 맨시티와의 경기를 치르기 전 자신의 팀에게 '더 지저분해져라'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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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안토니오 콘테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이 자신의 팀이 축구적으로 더 더러워질 것을 주문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6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맨시티는 리그 3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는 토트넘에 있어 의미가 남달랐다. 물론 승리는 좋지만 3주 전 대역전패를 완벽히 설욕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1월 20일 맨체스터 시티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은 2-0으로 앞서다 4-2로 대역전패를 일궈냈다. 하지만 이날은 전반 14분 터진 해리 케인(29)의 선제골을 잘 지켜내며 승리했다.

이날 콘테 감독은 담낭염 수술로 자리를 비웠다. 하지만 크리스티안 스텔리니(48) 수석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콘테 감독의 지시를 잘 전달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7일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는 "콘테 감독이 맨시티와의 경기를 치르기 전 자신의 팀에게 '더 지저분해져라'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알렸다.

케인 역시 비슷한 논조의 말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케인은 "맨시티 원정 경기가 끝난 후 우리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후반에 4실점을 한 것에 대해서 말입니다. 우리가 잘하는 것으로 돌아가자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날 그것을 해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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