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현장에"…우범기 전주시장, 대도약 혁신 꾀한다

윤난슬 기자 2023. 2. 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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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전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현장과 전주 로파크 건립 부지를 찾는 것으로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추진한 현장 업무보고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우 시장은 7일 장동 전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조성지와 덕진동 옛 전주법원·검찰청 부지 내 전주 로파크 건립 예정지를 차례로 방문해 도서관본부와 기획조정국의 2023년도 신년 주요 사업계획을 꼼꼼히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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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건립현장 점검, 신년 현장 업무보고 마무리
시민 목소리 청취 동별 방문 이어갈 계획

[전주=뉴시스] 우범기 전주시장이 로파크 건립 현장 찾았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전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현장과 전주 로파크 건립 부지를 찾는 것으로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추진한 현장 업무보고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그는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전주 대변혁을 위해 주요 핵심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펼쳐왔다.

우 시장은 7일 장동 전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조성지와 덕진동 옛 전주법원·검찰청 부지 내 전주 로파크 건립 예정지를 차례로 방문해 도서관본부와 기획조정국의 2023년도 신년 주요 사업계획을 꼼꼼히 점검했다.

먼저 오는 4월 개관 예정인 전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의 내부 시설과 향후 운영계획을 살펴보고 차질 없는 마무리로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국비 75억원 등 총 167억원을 들여 연면적 5548㎡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중인 복합혁신센터에는 ▲영·유아 놀이터 ▲어린이 놀이터·작은도서관·창작공간 ▲청소년 작은 도서관, 창작공간 ▲다목적 강당 등의 공간이 들어선다.

우 시장은 또 더 나은 삶을 위한 독서문화 확산, 모두의 공간 도서관 서비스 확대, 책이 문화가 되는 문화산업 활성화, 미래를 여는 도서관 공간 조성 등 도서관본부의 신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이어 마지막 현장 업무보고 장소인 덕진동 옛 법원·검찰청 부지를 찾아 전주 로파크 건립사업 추진 현황과 시설 배치(안) 등을 살펴봤다.

전주 로파크 건립사업은 만성동 법조타운 조성과 법원·검찰청 이전 이후 쇠퇴한 구도심을 국유지 토지개발을 통해 법체험시설(로파크)과 혁신성장 공간 등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LH는 위탁개발을 통해 토지를 조성한 후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법문화 체험시설인 로파크를 건립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 침체한 상권 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여기에 전주·완주 상생협력 방안과 전주시 청년 정책 등 2023년 기획조정국 주요 업무계획에 관해 청취했다.

취임 이후부터 줄곧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우 시장은 이번 신년 현장 업무보고에 이어 2월 중순부터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각 동을 찾아가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 시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책을 읽고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를 잘 조성해서 혁신도시 주민을 비롯한 전주시민과 인근 완주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면서 "올해 전주의 대변혁과 위대한 도약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전주시민과 함께 전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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