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군사위협, 대응법은?” 전문가들에게 묻는다
신윤재 기자(shishis111@mk.co.kr) 2023. 2. 7. 17:33
서울대 국제학연구소 19주년 심포지움
27일 오후 1시 30분 국제대학원서
27일 오후 1시 30분 국제대학원서
최근 북한 무인기가 대한민국 영공은 물론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용산 비행금지구역을 침투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을 낳았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북한은 8일 인민군 창건일 75주년 열병식을 열고 핵탑재 방사포와 신형 드론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점증하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한민국은 어떻게 대응해야할까?
이와 관련해 국제학과 지역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국내 대표 싱크탱크 서울대 국제학 연구소가 개소 19주년 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심포지움의 주제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과 우리의 대응”이다. 두 개의 세션 및 종합토론으로 구성되는 이번 심포지움에서 국내 안보 전문가들이 북한의 군사적 위협을 평가하고 대응 방법을 논의한다.
제 1세션에서는 신성호 국제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유용원 조선일보 군사전문기자와 박휘락 국민대학교 전 정치대학원장이 북한의 군사적 위협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이호령 국방연구원 안보전략 연구센터장과 황일도 국립외교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제 2세션에선 김병연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장의 사회로 손한별 국방대학교 교수와 방종관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전략개발센터장이 이 같은 위협에 어떻게 대응할지 의견을 제시한다. 이어 주은식 한국전략문제연구소 소장과 전성훈 전 통일연구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후 박철희 국제학연구소장의 사회로 30여분간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움은 전면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석 희망자는 사전 등록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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