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뉴웨이브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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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이 충북도의 최대 역점시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에 발맞춰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한 대형 지역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진천군은 앞으로 추진할 사업을 '뉴웨이브 생거진천 레이크파크'로 이름 붙였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관광사업이 아닌 진천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대형 프로젝트"라며 "각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를 비롯한 행정절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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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이 충북도의 최대 역점시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에 발맞춰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한 대형 지역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진천군은 앞으로 추진할 사업을 '뉴웨이브 생거진천 레이크파크'로 이름 붙였다.
김영환 충북지사의 핵심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큰 축을 담당하면서, 자연과 문화·예술이 만나 뉴 웨이브, 즉 새로운 물결을 일으켜 인구증가와 소득증대로 이어지게 만들겠다는 뜻을 담았다.
진천군은 모두 4개 권역에 걸쳐, 32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진천군의 대표 호수자원인 백곡호 일원에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한 첨단 스마트팜과 전원주택 단지가 조성된다.
또 내년까지 숯가마와 숯캠핑장 등을 갖춘 참숯 힐빙파크가, 2025년까지 16.8㎞의 국가생태탐방로가 들어선다.
아울러 백곡호를 따라 연결된 진천역사테마공원 일원에는 기존 박물관과 미술관 등과 연계해 야외음악당과 물의정원, 미루나무숲길, 오토캠핑장 등을 조성하는 뮤지엄파크 사업이 추진된다.
또 이월면 송림저수지 일대는 올 하반기 개관할 진천스토리창작클러스터와 인근 치유의숲, 자연휴양림이 다목적 임도로 연결된 힐링 테마 권역으로 개발된다.
이밖에 초평호 제2하늘다리와 14.5㎞의 미호강탐방로, 다기능 생태습지가 조성되며, 문백면 태락리에는 2400억여 원이 투입되는 도내 최초 민간 수목원이 들어서게 된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관광사업이 아닌 진천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대형 프로젝트"라며 "각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를 비롯한 행정절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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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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