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고성 무인기산업 육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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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는 7일 고성군을 방문해 무인기종합타운 조성현장을 점검하고 고성군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 도지사는 "고성을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해 무인기종합타운을 조성하는 것은 국가전략산업을 선점한 것"이라며 "무인항공기나 1인 비행체가 이착륙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 고성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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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는 7일 고성군을 방문해 무인기종합타운 조성현장을 점검하고 고성군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에서 박 도지사는 올해는 도민의 지지와 노력으로 함께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을 재도약하는 새로운 원년으로 만들고 고성을 미래성장 동력인 무인기산업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 도지사는 "고성을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해 무인기종합타운을 조성하는 것은 국가전략산업을 선점한 것"이라며 "무인항공기나 1인 비행체가 이착륙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 고성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성은 관광자원과 연계한 많은 사업을 기획하고 군민과 함께 비전을 잘 만들어가고 있다"며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살려 발전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날 대화에서 마동호 생태체험 관광권역 조성, 체육인프라 구축을 통한 스포츠 산업 육성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 수송을 위해 한내~덕곡 간 도로 확포장 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이날 대화에 앞서 무인기 종합타운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무인기종합타운은 항공산업벨트 및 도심항공교통 실증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해 9월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서 기업지원센터, 무인기 산업단지를 비롯한 각종 기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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