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동계체전 충북 57명 출전…종합 7위 목표

충북장애인체육회 제공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충북선수단이 지난해와 같은 종합 순위 7위를 목표로 잡았다.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는 7일 이번 동계체전에 컬링과 빙상, 알파인스키 등 5개 종목별로 57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충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을 획득해 종합순위 7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사전경기로 열린 남자컬링 4인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빙상 종목에서 박하은.박가영 자매와 스노우보드 국가대표인 이충민 선수, 알파인스키 선우민 선수 등이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강전권 사무처장은 "일부 단체 종목에서 강팀을 만났지만 마지막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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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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