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5천만원 사기피해 호소 "너무 잔인해…극단적 선택 충동"

백지은 2023. 2. 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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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사기 피해를 호소했다.

권민아는 6일 "나한테 사기 좀 그만쳐. 몇천만원이 너네 집 애 이름이냐. 몇천만원. 그러다 억 단위. 그러다 사람 죽어 살인마들아. 사람들은 나한테 욕 부어대겠지. 그 XXX로 왜 사냐. 당할만 하니까 당하지 하면서. 돈 좀 벌어보겠다고 오만가지 다 알아보고 있었는데 악한 사람들 너무 많다. 너무 잔인해. 연진이 같은 것들"이라고 토로했다.

권민아는 앞서 중고거래로 5000만원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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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사기 피해를 호소했다.

권민아는 6일 "나한테 사기 좀 그만쳐. 몇천만원이 너네 집 애 이름이냐. 몇천만원. 그러다 억 단위. 그러다 사람 죽어 살인마들아. 사람들은 나한테 욕 부어대겠지. 그 XXX로 왜 사냐. 당할만 하니까 당하지 하면서. 돈 좀 벌어보겠다고 오만가지 다 알아보고 있었는데 악한 사람들 너무 많다. 너무 잔인해. 연진이 같은 것들"이라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권민아는 상담원과 주고받은 대화 내용 캡처본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권민아는 '아직 탈세라고 뜬다' 'XX할 것 같다. 너무 무섭다' '나한테만 이런 일이 생기는 거냐'라는 등 힘든 마음을 드러냈다.

권민아는 앞서 중고거래로 5000만원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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