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생형 근로복지기금 58억원 조성

윤준호 2023. 2. 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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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를 열어 상생형 지역일자리기업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 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와 협력 중소기업 근로자의 실질적 복지 증진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가칭)상생형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의 기금 조성 계획안을 최종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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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광주광역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를 열어 상생형 지역일자리기업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 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예상 기금 규모는 총 58억6천만원(기업 20억원, 시비 20억원, 국비 18억6천만원)이다.

강기정 광주시장(가운데)가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의견을 말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김봉길 광주경영자총협회장, 서연우 광주여성노동자회장,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황종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등 각 분야 노사민정 위원 26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와 협력 중소기업 근로자의 실질적 복지 증진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가칭)상생형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의 기금 조성 계획안을 최종 의결했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복지 격차에 따른 처우 개선을 위해 2개 이상의 기업이 공동 출연해 기금을 조성하고, 이 기금을 취약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활용하는 제도다.

올 상반기까지 기금 출연과 지원금 신청이 완료되면 하반기부터 3개 기업, 750여 명의 근로자들이 5년간 문화·체육·의료 분야 등에서 혜택을 받게 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다양한 노동의제, 고용형태 다변화에 적극 대응해 선제적 노동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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