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작년 4분기 영업익 178.8% 급증…전망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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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지난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인도 서비스 중단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냈다.
이는 작년 12월 출시작 '칼리스토 프로토콜' 등 콘솔-PC 매출이 성장했고, 비용 효율화 노력을 기울인 효과로 풀이된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연 매출 1조8540억원, 영업이익 751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크래프톤이 지난해 연간 실적과 4분기 실적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과를 기록한 것은 PC-콘솔 매출 성장 효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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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영업이익 7150억원…전년비 15.5% 증가
4분기 매출·영업익, 시장 전망치 상회
'칼리스토 프로토콜' 신작 등 PC-콘솔 매출 성장 효과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크래프톤이 지난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인도 서비스 중단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냈다. 이는 작년 12월 출시작 '칼리스토 프로토콜' 등 콘솔-PC 매출이 성장했고, 비용 효율화 노력을 기울인 효과로 풀이된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연 매출 1조8540억원, 영업이익 751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5.5% 증가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전망치인 매출 1조8411억원, 영업이익 7150억원을 상회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안정적인 사업의 운영과 비용 효율화로 인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4738억원, 영업이익 126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 늘었고, 영업이익은 178.8% 급증했다. 시장 예상치인 매출 4607억원, 영업이익 1004억원을 뛰어넘는 실적이다. 다만 당기순손실 1654억원을 기록해 적자로 전환했다.
크래프톤이 지난해 연간 실적과 4분기 실적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과를 기록한 것은 PC-콘솔 매출 성장 효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해 여름 인도 현지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 서비스가 중단되고, 글로벌 게임 시장 규모도 감소하면서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주춤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작년 12월2일 출시한 콘솔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 판매 성과가 일부 반영되고 기존작 '배틀그라운드'의 여전한 인기에 힘 입어 PC·콘솔 매출은 성장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크래프톤은 오는 8일 오후 4시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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