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등 해외수주 확대 한미글로벌 역대 최대 실적

이희수 기자(lee.heesoo@mk.co.kr) 2023. 2. 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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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이 작년 연간 실적(연결 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56.8% 증가한 308억원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한미글로벌의 역대 최고 실적이다. 매출액도 전년 대비 38.6% 증가한 374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287억원으로 전년 대비 79% 늘었다.

한미글로벌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영국 등 해외에서 수주를 확대한 게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특히 사우디 '네옴시티'의 특별 총괄 프로그램 관리 용역을 수주한 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사우디 국영 부동산 개발업체 로쉰이 발주한 '리야드 주택단지' 조성 사업과 디리야게이트 개발청이 발주한 '디리야 사우스&가든 프로젝트'의 PM 용역을 수주하기도 했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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