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에프앤비, 탄광촌 저소득가정 아동 위해 1200만원 후원 및 MOU체결

김재련 기자 2023. 2. 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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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프랜차이즈 미카도스시와 맥주 프랜차이즈 탄광맥주를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올바른에프앤비(대표 고영호)가 사단법인 글로벌비전과 강원도 탄광촌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의 성장 발달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200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후원했다고 7일 밝혔다.

올바른에프앤비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아동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을 제공함은 물론, 문화 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문화적 격차 감소 및 견문 확대, 지역아동센터 내 안전망 확보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아동의 긍정적 자아 형성 및 자존감 발달에 기여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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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프랜차이즈 미카도스시와 맥주 프랜차이즈 탄광맥주를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올바른에프앤비(대표 고영호)가 사단법인 글로벌비전과 강원도 탄광촌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의 성장 발달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200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후원했다고 7일 밝혔다.

올바른에프앤비와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이 7일 '탄광촌 아동 영양 간식 및 문화 체험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올바른에프앤비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탄광촌은 국내 최대의 석탄 생산지였으나, 1989년 이후 석탄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탄광 산업이 급격히 쇠퇴했고 이로 인해 지속적인 인구 감소 및 지역 경제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이다. 폐쇄적인 지역 특색으로 인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아동이 긍정적인 성장 동기나 자극을 받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 학업성취도 저하 및 다양한 체험 기회가 부족한 것과 더불어 폭등한 물가로 인해 도계읍 지역아동센터의 한정된 예산 안에서 성장기 아동을 위한 양질의 지원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올바른에프앤비가 후원처가 되어 탄광촌 아동들의 바른 성장을 위한 학습, 문화 활동, 영양 개선 사업을 뒷받침함과 동시에 실제 임직원 봉사 및 기부 활동으로 연계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후원비는 성장기에 있는 아동에게 질 높은 영양식과 간식 제공,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확대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문화 체험활동, 기본적인 학업 활동 유지 및 격차 해소를 위한 학용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바른에프앤비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아동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을 제공함은 물론, 문화 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문화적 격차 감소 및 견문 확대, 지역아동센터 내 안전망 확보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아동의 긍정적 자아 형성 및 자존감 발달에 기여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고영호 올바른에프앤비 대표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이 많이 있지만 특히 우리의 미래인 아동을 위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소외된 아동들이 더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경험과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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