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필립 맞아? 이해우, 예능도 잘하네

[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이해우가 '출장 십오야2'에서 활약을 펼쳤다.

지난 2월 3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공개된 '출장 십오야2'에는 디즈니+ '카지노'의 주역들이 출연했다.

이중 이해우는 '카지노'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색다른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이해우는 '카지노 팀'과 딸기 게임으로 큰 웃음을 유발했다. '딸기 게임'은 손뼉 박자에 맞춰서 자신의 구호를 외치는 게임. 이해우는 열심히 게임에 참여했으나, 지목을 당하자 긴장한 나머지 탈락자의 이름을 부르는 어이없는 실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주령과 최종 대결에서 한 글자 구호로 우위를 선점하며, 실수를 보여줬던 앞선 대결에서의 모습을 깨고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마무리를 장식, 재미를 더했다.

‘출장 십오야2' 카지노 편은 공개된 지 2일 만에 조회수 130만 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숨 막히는 대결 너무 웃기다", "시즌2 기다리는 동안 예능으로 만날 수 있어 좋다"라고 하는 데 이어, 이해우를 향해 "이런 배우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연기가 인상적이었는데, 많은 작품에서 보고 싶다", "처음엔 정말 교포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보니 더욱 잘생긴 듯", "앞으로가 정말 기대되는 배우"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이해우는 '카지노'에서 최민식, 이동휘와 한 팀을 이루며 호흡하는 카지노 에이전트 필립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첫 등장부터 매력적인 비주얼로 극 중 김소정(손은서 분), 양정팔(이동휘 분)과 삼각관계를 이루며 긴장감을 유발했다. 또한 7회에서 충격적인 반전 엔딩을 선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십오야'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