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1개 국가와 아프리카 자원부국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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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7일 미국 국무부가 주재하는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회의에 참석해 아프리카 자원부국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산업부를 비롯해 외교부, 광해광업공단 등이 참석해 MSP 시범 프로젝트 현황을 점검하고 아프리카 자원부국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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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7일 미국 국무부가 주재하는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회의에 참석해 아프리카 자원부국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매년 2월 열리는 아프리카 최대 광업행사인 'Mining Indaba'를 계기로 개최됐다. MSP에는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 프랑스, 영국, 호주, 핀란드, 노르웨이, 유럽연합(EU), 스웨덴 등 12개국 참여한다.
한국은 산업부를 비롯해 외교부, 광해광업공단 등이 참석해 MSP 시범 프로젝트 현황을 점검하고 아프리카 자원부국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여국들은 지속가능한 핵심광물 개발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의 중요성에 상호 공감하고,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 'MSP ESG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광산 개발, 가공 및 재활용 시설은 환경을 보호하고 건전한 거버넌스를 촉진하면서 지역 사회를 발전시키는 방식으로 추진하면서 높은 ESG 원칙을 정기적으로 검토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프로젝트만을 MSP 시범 프로젝트로 지원할 계획이 담겼다.
산업부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따라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의 중요성을 고려해 아프리카 주요 자원부국 정부기관 및 광업기업과 만나 아프리카 자원부국과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산업부는 남아공 광물협회, 광물기술연구소, 잠비아 광업개발부 등과 아프리카 광물 자원 동향 및 양국 간 상호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아갈 계획이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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