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올해 첫 임시회 개회…"각종 규제 철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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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제316회 임시회가 7일 개회했다.
권혁열 의장은 개회사에서 "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국방·농지·산림·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원도를 옥죄고 있던 각종 규제를 과감히 철폐해 살맛 나는 강원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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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의회 제316회 임시회가 7일 개회했다.
권혁열 의장은 개회사에서 "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국방·농지·산림·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원도를 옥죄고 있던 각종 규제를 과감히 철폐해 살맛 나는 강원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신년 연설에서 "도의회를 중심으로 특별자치도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며 협치를 강조했고, 신경호 강원교육감은 "더 특별한 강원교육이 특별자치도의 매력이 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홍성기(홍천2), 김길수(영월1), 진종호(양양), 이지영(비례), 이기찬(양구) 도의원이 각각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 강원특별자치도 목표·비전의 조건, 농업진흥지역 지정·해제, 응급의료 취약지역,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레거시 창출을 주제로 의견을 제시했다.
도의회는 오는 16일까지 열흘간 올해 도정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21건을 심의한다.
14일에는 강원도립대학교 총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고, 15일과 16일에는 각각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지원 특별위원회와 접경지역 개발촉진지원 특별위원회를 열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살핀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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