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8G 3P 2.8개’ 전성현, 3점슛 200개까지 50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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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현이 최근 부진하다.
최근 8경기 성적으로는 3점슛 200개가 불가능하다.
전성현은 31경기에서 3점슛 128개를 넣었다.
전성현은 최근 8경기에서 평균 9.8개의 3점슛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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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3점슛 기록들을 경신한 전성현은 최고의 슈터로 꼽힌다.
이미 지난 시즌 177개의 3점슛을 성공해 역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는 39경기 만에 150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부상만 당하지 않으면 지난 시즌 자신의 기록을 경신할 것은 확실하다.
남은 15경기에서 50개의 3점슛을 추가해 KBL 최초로 200개까지 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올스타 휴식기 전만 해도 충분히 가능해 보였다.
전성현은 31경기에서 3점슛 128개를 넣었다. 성공률은 43.4%(128/295)로 양과 질 모두 최고였다. 이 흐름을 유지하면 220개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올스타 휴식기가 지난 뒤 전성현의 3점슛 감각이 흔들리고 있다. 연속 경기 3점슛 성공 기록도 중단했다.
최근 8경기에서는 3점슛 22개 성공했다. 평균 2.8개로 올스타 휴식기 이전 31경기 평균 4.1개보다 1.3개나 줄었다.
무엇보다 성공률이 28.2%(22/78)에 불과하다.
올스타게임 이후 득점력이 떨어졌다. 평균 20.3점 1.9리바운드 2.9어시스트에서 평균 15.5점 2.8리바운드 3.1어시스트로 득점보다 다른 부분의 수치가 더 늘어났다.
상대 집중 견제를 받으며 그렇게 많이 뛰니 지친 것으로 추측된다.
체력이 떨어졌다고 확신하게 만드는 건 자유투 성공률이다. 휴식기 전 31경기에서는 86.0%(92/107), 휴식기 후 8경기에서는 77.8%(14/18)다.
전성현은 최근 8경기에서 평균 9.8개의 3점슛을 던졌다. 더 많이 던지는 것보다는 더 정확하게 던질 필요가 있다.
전성현은 과연 남은 경기에서 50개+ 3점슛을 성공하며 아무도 밟아보지 못한 한 시즌 3점슛 200개를 달성할 수 있을까?
#사진_ 점프볼 DB(이청하, 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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