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연애 6개월 만에 임신한 비혼주의 고민녀…남친은 '잠적'

김두연 기자 2023. 2. 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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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에 연애 6개월 만에 임신을 한 비혼주의 고민녀의 사연이 등장한다.

고민녀는 연상에 비혼주의자인 자신의 상황을 아랑곳하지 않고 직진 본능을 보인 남자친구와 연애를 시작하고, 6개월 만에 임신을 하고 만다.

고민녀는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지만 남자친구는 이에 당황하며 비혼주의인 고민녀를 이해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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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연애의 참견'에 연애 6개월 만에 임신을 한 비혼주의 고민녀의 사연이 등장한다.

7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162회에서는 6세 연하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된다.

고민녀는 연상에 비혼주의자인 자신의 상황을 아랑곳하지 않고 직진 본능을 보인 남자친구와 연애를 시작하고, 6개월 만에 임신을 하고 만다.

고민녀는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지만 남자친구는 이에 당황하며 비혼주의인 고민녀를 이해하지 못한다.

남자친구는 싱글맘으로 아이를 키우겠다는 고민녀의 말을 듣고 잠적한다. 5일 만에 돌아온 남자친구는 결혼이 최선의 선택이라며 프러포즈한다.

하지만 결혼식 준비 과정에서 남자친구가 보인 철없는 모습에 고민녀는 실망하게 된다.

남자친구는 수중에 현금 50만원이 전부였고 결혼에 대한 기본적인 것에도 관심이 없었다.

일이 힘들어 반차를 쓴 남자친구의 모습에 고민녀는 책임감이 없다며 화를 내고, 남자친구는 과거 고민녀가 힘들면 일을 그만둬도 된다고 응원해준 일을 언급하며 결혼을 준비하면서 변했다고 주장한다.

주우재는 "예전에는 네 인생, 내 인생 확실하니까 저런 말도 했겠지만 상황이 변했으면 당연히 변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인다.

곽정은은 "든든하고 자신을 귀여워해 주던 사람이 자신에게 의지하는 것 같은 게 부담스러운 것"이라고 꼬집는다.

고민녀 커플의 결말과 MC들의 현실적인 조언이 공개될 '연애의 참견' 162회는 7일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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