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023시즌 주장으로 임창우 선임…서민우는 부주장

이재상 기자 입력 2023. 2. 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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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수비수 임창우(31)가 2023시즌 K리그1 강원FC의 주장을 맡는다.

강원은 선수단을 이끌 새 주장에 임창우, 부주장에 미드필더 서민우(25)를 각각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시즌 부주장으로 선수들 간의 가교 역할을 한 임창우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이 되며 팀의 좋은 성적(6위)에 이바지했다.

부주장이 된 서민우는 2020시즌 강원에 입단했으며 그해 70경기에 나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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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에서 담금질 중
강원 주장 임창우와 부주장 서민우 (강원 구단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베테랑 수비수 임창우(31)가 2023시즌 K리그1 강원FC의 주장을 맡는다.

강원은 선수단을 이끌 새 주장에 임창우, 부주장에 미드필더 서민우(25)를 각각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시즌 부주장으로 선수들 간의 가교 역할을 한 임창우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이 되며 팀의 좋은 성적(6위)에 이바지했다. 올해는 주장으로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리더십을 보여줄 전망이다.

임창우는 "주장이 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들과 팬들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올해 선수들과 함께 구단 최고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부주장이 된 서민우는 2020시즌 강원에 입단했으며 그해 70경기에 나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38경기에 출전했을 정도로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서민우는 "입단 4년 차에 부주장이 돼 감회가 새롭다. 팀에서 중간급이 됐기 때문에 주장에게 닿지 않는 목소리를 챙겨서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용수 감독이 지휘하는 강원은 지난 1일 부산 기장으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다음달 5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울산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홈 개막전을 치른다.

오는 2월26일 K리그2에서 승격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원정 개막전을 갖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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