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랩, 일반청약 경쟁률 868대 1…증거금 4조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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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기업 '샌즈랩'이 코스닥 상장을 위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868.0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청약에서 모인 청약 증거금은 총 4조2155억원으로 집계됐다.
샌즈랩은 앞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 최상단인 1만500원으로 확정했다.
샌즈랩은 오는 1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며 총 37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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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기업 '샌즈랩'이 코스닥 상장을 위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868.0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청약에서 모인 청약 증거금은 총 4조2155억원으로 집계됐다.
샌즈랩은 앞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 최상단인 1만5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1541개 기관이 참여해 1325.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투자자의 98.08%가 공모가 상단 혹은 초과의 가격을 제시했다. 샌즈랩은 오는 1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며 총 37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샌즈랩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루 평균 200만개, 누적 22억개 이상의 악성코드 빅데이터 분석 및 수집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현재는 방문자수 아시아 1위의 인텔리전스 플랫폼 멀웨어즈닷컴을 통해 사이버 위협에 대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1년 약 54억원의 영업수익(영업이익률 약 9%)을 기록했다. 2022년 3분기 기준 누적 수주액만 100억원을 넘겼다. 2025년까지 영업수익 309억원, 영업이익률 45% 달성이 목표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쉽지 않은 시장 상황에서도 샌즈랩의 가능성을 믿고 투자해 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실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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