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갇힌 韓 관광객 도운 美 부부에 ‘한국 여행’ 선물
이지윤기자 2023. 2. 7.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연말 폭설에 갇힌 한국인 관광객들을 도운 미국인 부부가 한국관광공사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찾는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는 한국인 관광객 9명에게 2박3일간 집을 내어준 알렉산더 캠파냐 씨(41) 부부를 초청한다고 6일(현지 시간) 밝혔다.
미국 뉴욕주 윌리엄즈빌에 사는 이들 부부는 지난해 12월 눈 쌓인 도로에 갇힌 한국인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말 폭설에 갇힌 한국인 관광객들을 도운 미국인 부부가 한국관광공사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찾는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는 한국인 관광객 9명에게 2박3일간 집을 내어준 알렉산더 캠파냐 씨(41) 부부를 초청한다고 6일(현지 시간) 밝혔다. 미국 뉴욕주 윌리엄즈빌에 사는 이들 부부는 지난해 12월 눈 쌓인 도로에 갇힌 한국인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한식 매니아였던 부부는 한국인들과 함께 제육볶음을 비롯한 한식을 만들어 먹으며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캠파 냐 씨 부부는 5월 14일부터 일주일간 한국을 여행할 예정이다. 자신들이 도운 한국인 9명과 다시 만나고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한식 요리 강좌도 들을 계획이다. 박재석 관광공사 뉴욕지사장은 “위기에 처한 한국인 관광객들을 구해준 일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한국 여행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eemail@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승기, ‘견미리 딸’ 이다인과 결혼…“평생 책임질 사람”
- 수백마리 새떼 빙빙…튀르키예 지진 직전 포착된 기이 현상 (영상)
- ‘1심 실형’ 조국 측 “서울대, 법원 최종 판단까지 징계절차 멈춰야”
- 2000년 버틴 고성도 폭삭…“심판의 날 온것 같았다”
- 이준석 “전당대회에 끼면 안 되는 대통령이 등장…당무개입”
- 눈폭풍에 갇힌 韓관광객들에 집내준 美부부, 한국여행 선물로 받아
- 빅토르 안, ‘연금 일시불’ 논란에 “절차대로 진행…전액 기부”(전문)
- 김성태 도피 도운 수행비서 귀국…이재명 질문엔 묵묵부답
- 조민 “난 떳떳하다”에…정유라 “웃고 간다”
- 안철수, 중도사퇴설에 “1위 후보가 사퇴하는 것 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