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젊은작가상 대상에 이미상 작가의 ‘모래 고모와 목경과 무경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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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젊은작가상 대상에 이미상의 소설 모래 고모와 목경과 무경의 모험을 선정했다고 문학동네 출판사가 오늘(7일) 밝혔습니다.
젊은작가상은 한 해 동안 발표된 등단 10년 이하 작가들의 중단편소설 중에서 가장 뛰어난 7편을 선정해 시상합니다.
이 밖에 올해 수상작은 김멜라 제 꿈 꾸세요, 성혜령 버섯 농장, 이미상 모래 고모와 목경과 무경의 모험, 이서수 젊은 근희의 행진, 정선임 요카타, 함윤이 자개장의 용도, 현호정 연필 샌드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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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젊은작가상 대상에 이미상의 소설 「모래 고모와 목경과 무경의 모험」을 선정했다고 문학동네 출판사가 오늘(7일) 밝혔습니다.
젊은작가상은 한 해 동안 발표된 등단 10년 이하 작가들의 중단편소설 중에서 가장 뛰어난 7편을 선정해 시상합니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작 7편 가운데 “독자의 역량을 자극하는 호전적인 작품 「모래 고모와 목경과 무경의 모험」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면서 “이미 비평계의 찬사를 두루 받았지만, 단지 그 이유만으로 대상 선정을 주저할 수 없을 만큼 압도적인 기세와 풍채를 자랑하는 작품이기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미상 작가는 2018년 웹진 비유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소설집 『이중 작가 초롱』을 냈습니다. 문지문학상과 2019년 젊은작가상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 올해 수상작은 김멜라 「제 꿈 꾸세요」, 성혜령 「버섯 농장」, 이미상 「모래 고모와 목경과 무경의 모험」, 이서수 「젊은 근희의 행진」, 정선임 「요카타」, 함윤이 「자개장의 용도」, 현호정 「연필 샌드위치」입니다.
수상자 7명에게는 차등 없이 상금 각 700만 원과 특별 제작한 트로피를 주며, 단행본으로 출간되는 수상 작품집의 인세(10%)가 상금을 상회할 경우 초과분에 대한 인세를 수상자 모두에게 똑같이 나눠 지급합니다.
심사평과 수상소감, 대상 작가 인터뷰는 계간 『문학동네』 2023년 봄호에 실립니다.
문학동네는 “4월 출간되는 수상 작품집 단행본은 젊은 작가들을 널리 알리자는 상의 취지에 따라 출간 후 1년 동안 특별 보급가 7,7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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