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인 러브' 이상이, "탱탱볼 튀기며 팀워크 다져"

정승민 기자 2023. 2. 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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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 출연하는 이상이가 공연 쉬는 시간마다 남다르게 팀워크를 다졌던 일화를 공개했다.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한편, 지난달 28일 막을 올린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오는 3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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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서 '셰익스피어 인 러브' 기자간담회
이상이, "공연 쉬는 시간마다 탱탱볼 튀겨...팀워크에 중요한 행위였다"
오는 3월 26일까지 공연
사진=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기자간담회/ⓒ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 출연하는 이상이가 공연 쉬는 시간마다 남다르게 팀워크를 다졌던 일화를 공개했다.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은 송한샘 프로듀서와 배우 정문성, 이상이, 김성철, 정소민, 채수빈, 김유정, 송영규, 임철형이 참석했다. 진행은 SBS 아나운서 이인권이 맡았다.

극 중 '윌 셰익스피어'로 분하는 이상이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는 말에 "공연 기간 쉬는 시간마다 컵 차기와 공놀이, 탱탱볼을 튀기며 보냈다"며 "저희가 호흡을 맞출 수 있었던 중요한 행위였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1998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이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사랑으로 탄생했다는 상상에서 출발한다. 작품은 촉망받는 극작가 윌 셰익스피어와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비올라 드 레셉스의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지난달 28일 막을 올린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오는 3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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