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반 구축' 판관비 증가에…지누스, 지난해 영업익 11.8%↓

이민주 기자 2023. 2. 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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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의 가구·매트리스 브랜드 지누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판매관리비 증가 영향으로 11.8% 줄었다.

지누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656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누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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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업이익 656억원…매출 1조1596억원 '역대 최대'
"신규 시장 성장기반 구축…판매관리비 증가에 영업익 감소"
(지누스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의 가구·매트리스 브랜드 지누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판매관리비 증가 영향으로 11.8% 줄었다.

지누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656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596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94억원으로 43% 줄었다.

지누스 관계자는 "유럽 등 미국 외 글로벌 시장 매출 증가와 침실가구 및 소파 등 신규 가구 카테고리 부문 판매 증가 등으로 연간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며 "다만, 신규시장 성장기반 구축 등 판매관리비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지누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늘었다. 이 기간 매출액은 3184억원으로 1.4%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52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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