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지난해 영업이익 11.7% 증가…편의점·호텔 호조

윤선영 기자 2023. 2. 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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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451억 원으로 전년보다 11.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1조 22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8% 증가, 순이익은 504억 원으로 93.7% 줄었습니다.

4분기만 보면 영업이익은 85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0.9% 늘어 시장 전망치를 훌쩍 넘겼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주력 사업인 편의점 매출은 1조 98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 영업이익은 43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6억 원 증가했습니다.

슈퍼 사업 매출도 3393억 원으로 16.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0억 원으로 흑자전환했습니다. 퀵커머스(즉시 배송) 매출 증가로 소모품 등 비용이 증가했지만 기존점 매출이 늘고 매익률이 상승한 영향입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파르나스호텔은 외국인 여행객 증가로 매출이 76.8%나 증가한 1218억 원을 기록, 영업이익도 200억 원 증가한 30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홈쇼핑 매출은 3205억 원으로 1.9%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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