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선수후보생 17기 입소, 체전 금메달리스트 등 주목

배우근 2023. 2. 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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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3일 인천 영종도 소재 경정훈련원에서 제17기 경정선수후보생 입소식을 가졌다.

이날 입소식엔 이범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 이맹규 경륜경정총괄본부 경주운영본부장, 박상현 경정선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입소한 경정선수후보생은 11명이다.

이들 후보생은 프로 경정선수가 되기 위해 지난달 16일 훈련원에 공식 입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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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기 경정선수후보생들이 입소식에서 나의 다짐에 대한 선서를 하고 있다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3일 인천 영종도 소재 경정훈련원에서 제17기 경정선수후보생 입소식을 가졌다. 이날 입소식엔 이범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 이맹규 경륜경정총괄본부 경주운영본부장, 박상현 경정선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입소한 경정선수후보생은 11명이다. 이들은 학과, 체력, 면접 등 3차례에 걸친 엄격한 선발과정을 모두 통과했다. 선발된 11명은 남자 4명, 여자 7명이며, 경정 최초 동일기수 남녀성비가 바뀌었다.

제17기 경정선수후보생 입소식에서 이범 상임감사(앞줄 우측 3번째), 이맹규 본부장(앞줄 좌측 3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후보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들 후보생은 프로 경정선수가 되기 위해 지난달 16일 훈련원에 공식 입소했다. 그리고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뒤 훈련에 돌입했다. 이들은 앞으로 1년 6개월 동안 경정훈련원에서 합숙한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수상인명구조, 모터보트 조종술, 경주 전법, 정비 등 3300여 시간에 이르는 강도 높은 훈련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후보생 중에는 전국체전 카누종목 금메달리스트인 윤서하(28), 경정 A1급에서 활약하고 있는 2기 이용세(51세)의 자녀 이현지(22), 경륜 임경수(24기 31) 선수의 여동생 임혜란(27)도 포함되며 주목받고 있다.

제17기 경정선수후보생들이 입소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입소식에서 이범 상임감사는 “선발된 11명의 후보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 프로의식을 가지고 훈련에 매진해 실력과 경쟁력을 기르기를 당부한다. 관련규정과 법규를 준수하면서 올바른 선수로 성장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맹규 본부장은 “훈련기간 동안 동기들과 서로 격려하고 의지하면서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전원이 졸업해 꿈꿨던 프로 경정선수로서의 새로운 삶에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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