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배당 원한다면? 선수별 몸상태와 회복세 주목!

배우근 2023. 2. 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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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상태가 좋은 선수 확인필수7인제 경주에서 3명까지 입상권이다.

최근 몸 상태가 좋은 선수는 김영섭(8기 서울개인 S1)과 방극산(26기 세종 S2)이다.

◇재도약을 겨냥하는 회복세 선수도경기감각을 회복하고 재도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이 주목받는다.

자력승부 빈도는 이전에 못미치지만, 강한 승부욕을 바탕으로 대열을 흔들고 있고, 그러면서 강자들이 의식할 선수로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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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저배당인 쌍승식에서 벗어나 좀 더 높은 배당을 원한다면 반드시 몸 상태가 좋은 선수와 회복세인 선수들을 눈여겨봐야겠다. 라인이 어떻게 형성되던지 몸 좋은 선수는 자신의 힘으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고 회복세인 선수들은 재도약을 위해 주저 없이 승부수를 던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두 번 반짝 하는 것이 아니라 거듭되는 선전을 펼치는 선수들이라면 그만큼 자신감은 물론 경기를 보는 시야까지 넓어져 강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명품경륜승부사 김순규 수석)
김영섭(8기)
◇몸 상태가 좋은 선수 확인필수
7인제 경주에서 3명까지 입상권이다. 이 안에 들기위해 몸 상태가 받쳐줘야 한다. 이때 확인방법은 자력이 가능한지, 또한 마크시 추입을 나서거나 강자 후미에서 제대로 따라가는지를 파악하면 된다.

최근 몸 상태가 좋은 선수는 김영섭(8기 서울개인 S1)과 방극산(26기 세종 S2)이다. 김영섭은 지난해 줄곧 우수급에 머물렀다. 코로나 공백기 영향이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등급조정으로 특선급 재진출을 이뤄냈고 그의 행보는 제 2의 전성기다.

김영섭은 지난달 8일 광명 14경주에 인기 4위로 출전했는데 3착을 성공시켜 삼쌍승 186.1배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자신감을 회복한 그는 3착권 밖으로는 밀려나지 않고 여세를 몰아 21일 광명 12경주에선 1순위 후보 김영수를 착외시키며 우승을 기록, 삼쌍승식 1953.7배란 초고배당을 기록했다.
방극산(26기)
방극산의 기세도 돋보인다. 그는 우수급 신분으로 지난해 그랑프리에서 3착 2번을 기록했고 15일 광명 14경주에선 선행으로 당당히 3착을 기록했다. 복승식은 2.9배에 그쳤지만, 삼쌍승식은 80.9배를 만들었다. 그 결과 21일은 강축이었던 성낙송에게 낙점 받으며 선행 승부 펼쳤다. 그리고 2착을 기록하며 향후 선행형 입지를 다지는 초석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성낙송(21기)
◇재도약을 겨냥하는 회복세 선수도
경기감각을 회복하고 재도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이 주목받는다. 코로나 공백기로 주춤했던 선수들이 다시 일어난다. 성낙송(21기 상남 S1)은 한때 슈퍼특선반 위용을 자랑했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 기량이 하락했고, 더불어 비파업과 파업세력의 갈라진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며 부진했다. 그러나 최근 재도약에 시동을 걸고 있다.
우승횟수는 이전만 못하지만 착외하는 경우가 줄어들고 있다. 매 경주 우승후보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인지도 역시 회복했다. 이에 연대세력과 해볼만한 편성만 만난다면 특유의 추입과 젖히기로 상승세를 탈 수 있다.
최종근(20기)
최종근(20기 미원 S1)은 지난해 총우승 횟수가 8회였다. 그러나 올해 벌써 3승이다. 자력승부 빈도는 이전에 못미치지만, 강한 승부욕을 바탕으로 대열을 흔들고 있고, 그러면서 강자들이 의식할 선수로 주목받는다. 기본기가 탄탄한 최종근도 연대세력이 형성되면 향후 충분히 재도약에 성공할 수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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