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조선소서 무단이탈 외국인 선원 3명 잇따라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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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조선소에 정박한 외국 화물선에서 무단이탈한 외국인 선원 3명이 잇따라 붙잡혔다.
7일 울산경찰청과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울산 동구의 한 조선소에서 무단이탈한 20대 베트남 선원 3명이 모두 검거됐다.
앞서 이들은 2일 오후 7시20분께 화물 선적을 위해 입항한 선박에서 무단이탈해 조선소를 빠져나갔다.
선원들은 경찰 조사에서 한국에서 살고 싶어 선박을 이탈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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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의 한 조선소에 정박한 외국 화물선에서 무단이탈한 외국인 선원 3명이 잇따라 붙잡혔다.
7일 울산경찰청과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울산 동구의 한 조선소에서 무단이탈한 20대 베트남 선원 3명이 모두 검거됐다.
경찰은 선원 3명 중 2명은 지난 4일, 나머지 1명은 지난 6일 울산에서 각각 붙잡았다.
앞서 이들은 2일 오후 7시20분께 화물 선적을 위해 입항한 선박에서 무단이탈해 조선소를 빠져나갔다. 해당 선박은 화물 선적을 위해 2일 오전 조선소에 입항해 지난 6일 출항했다.
선원들은 경찰 조사에서 한국에서 살고 싶어 선박을 이탈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경찰로부터 이들의 신병을 인계받는 대로 강제퇴거 조치할 예정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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