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부승관 "내 이름, 중국집 같다는 반응 많아" ('썰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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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부승관이 이름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세븐틴 부승관은 "승관이 그렇게 흔한 것 같지 않지만 성이 부라서 더 특이해 보이는 면이 있다. 제 이름이 중국 요릿집 같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부승관은 자신의 이름에 대해 "아직도 부끄러울 때가 있다. 활동명은 '승관'인데 부승관으로 알려지다 보니까 활동하지 않을 때의 내가 없다"라고 고충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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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은주 기자] 세븐틴 부승관이 이름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7일 가수 이석훈이 진행하는 웹예능 '썰플리'에는 '흔한 이름으로 살기 vs 특이한 이름으로 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석훈은 독특한 이름이 고민이라는 사연을 받고 길거리 인터뷰에 나섰다. 제작진은 "이름으로 겪어보신 에피소드가 없을 것 같아서 부승관 씨를 부MC로 모셨다"라고 부승관을 소개했다.
세븐틴 부승관은 "승관이 그렇게 흔한 것 같지 않지만 성이 부라서 더 특이해 보이는 면이 있다. 제 이름이 중국 요릿집 같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부승관은 자신의 이름에 대해 "아직도 부끄러울 때가 있다. 활동명은 '승관'인데 부승관으로 알려지다 보니까 활동하지 않을 때의 내가 없다"라고 고충을 이야기했다.
또한 자신의 어머니 성함도 특이하다고 말하면서 관련된 에피소드를 쏟아냈다.
승관은 "어머니 성함이 좌계화 씨다. 10살 때 서울에 놀러 와서 찜질방을 갔다. 엄마와 누나가 목욕하고 나온다고 했는데 안 나오더라. 안내 방송을 해달라고 찜질방 직원들한테 어머니 성함을 말했다. 그런데 그분들이 '어머니 성함이 좌계화래. 어떻게 이름이 그래?' 그러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는 "그래서 어릴 때 나는 '서울 사람들은 이렇게 차갑고 이름 갖고 놀리는구나' 그렇게 생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승관이 포함된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이 6일 첫 번째 싱글 '세컨드 윈드'를 발표했다. 부석순의 신보는 지난 2018년 3월 이후 약 5년 만이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썰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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