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지진에 실종됐던 아츠, 잔해 속에서 구조

김건일 기자 2023. 2. 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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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으로 실종됐던 크리스티안 아츠(31, 하타이스포르)가 구조됐다고 구단 대변인이 7일(한국시간) 밝혔다.

아츠는 6일 소속팀이 연고를 두고 있는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스 지역을 강타한 대지진에 실종됐다.

그러나 아츠와 함께 실종 소식이 전해졌던 말라티아스포르 소속 골키퍼 아흐메드 투르카슬란은 아직까지 구조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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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는 크리스티안 아츠가 실종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SNS를 통해 구조를 기도했다. ⓒ첼시 SN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튀르키예 지진으로 실종됐던 크리스티안 아츠(31, 하타이스포르)가 구조됐다고 구단 대변인이 7일(한국시간) 밝혔다.

아츠는 6일 소속팀이 연고를 두고 있는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스 지역을 강타한 대지진에 실종됐다.

현지 시간으로 오전 4시에 지진이 일어났을 때 아츠의 팀 동료 몇 명이 집에서 극적으로 구조됐지만, 아츠는 발견되지 않아 실종 우려를 샀다.

이날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에 따르면 구조대가 수색 작업을 벌인 결과 아츠는 잔해 속에서 발견됐다. 생명엔 지장이 없었고, 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재 회복 중이다.

포르투갈 FC포르투에서 선수 경력을 시작한 아츠는 2013년 첼시에 입단했다가 비테세(네덜란드), 에버턴, 본머스, 뉴캐슬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이후 2021-22시즌 사우디 아라비아 알 라에드를 거쳐 지난해 하타이스포르에 입단했다.

리그에서 97분 프리킥 득점으로 1-0 승리를 이끌고 몇시간 뒤 실종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아츠와 함께 실종 소식이 전해졌던 말라티아스포르 소속 골키퍼 아흐메드 투르카슬란은 아직까지 구조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현지에선 통신 문제로 연락이 불가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6일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지역에 규모 7.8의 강진이 일어났고, 사망자가 하루만에 4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강진은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났으며 80차례에 가까운 여진이 계속돼 사상자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하의 날씨로 추위가 계속돼 구조에 더욱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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