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미일 외교차관협의 조율… 미국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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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미국·일본 정부가 외교차관협의회 일정을 조율 중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첫 회의는 작년 6월 서울에서, 2차 회의는 같은 해 10월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엔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모리 다케오(森健良)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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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우리나라와 미국·일본 정부가 외교차관협의회 일정을 조율 중이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첫 회의는 작년 6월 서울에서, 2차 회의는 같은 해 10월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3차 회의는 미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르면 이달 중순쯤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를 계기로는 통상 한미·한일·미일 간의 외교차관회담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 한일외교차관회담이 열릴 경우 양국 간 최대 갈등현안인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배상 문제에 관한 세부 쟁점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엔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모리 다케오(森健良)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참석한다.
3국 차관들은 이번 협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및 도발 위협에 따른 공동 대응방안 등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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