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측, 모코이엔티 6억대 소송 제기에 “허위사실, 진실은 법정서 밝혀질 것”

2023. 2. 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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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재의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에서 전 소속사와의 분쟁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7일 초록뱀이앤엠은 공식입장을 통해 "먼저 양사 간의 분쟁으로 피로감을 느끼시고 계실 김희재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과 언론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운을 뗐다.

한편 전 소속사인 모코이엔티가 가수 김희재 및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을 상대로 해외 매니지먼트 계약 및 불이행 등에 따른 손해배상금 약 6억 4000만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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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재의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에서 전 소속사와의 분쟁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7일 초록뱀이앤엠은 공식입장을 통해 “먼저 양사 간의 분쟁으로 피로감을 느끼시고 계실 김희재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과 언론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운을 뗐다.

이어 “모코이엔티는 계약조건을 이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언론을 이용해 마치 초록뱀이앤엠의 책임으로 공연이 개최되지 않았다는 허위사실을 퍼트리는 모코이엔티의 행동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재판 진행 중인 사안을 가지고 허위·악의적인 보도자료를 내며 당사와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모코이엔티 측의 행동을 좌시하지 않고 강경하게 대응하겠다. 모든 진실은 법정에서 밝혀질 것”이라 입장을 전했다.

한편 전 소속사인 모코이엔티가 가수 김희재 및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을 상대로 해외 매니지먼트 계약 및 불이행 등에 따른 손해배상금 약 6억 4000만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하 초록뱀이앤엠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희재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입니다.

먼저 양사 간의 분쟁으로 피로감을 느끼시고 계실 김희재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과 언론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초록뱀이앤엠은 이번 분쟁이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있는 만큼, 언론에 최대한 입장 표현을 자제해 왔습니다. 그러나 계약조건을 이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언론을 이용해 마치 초록뱀이앤엠의 책임으로 공연이 개최되지 않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퍼트리는 모코이엔티의 행동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재판 진행 중인 사안을 가지고 허위·악의적인 보도자료를 내며 당사와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모코이엔티 측의 행동을 좌시하지 않고 강경하게 대응하겠습니다.

모든 진실은 법정에서 밝혀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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