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3, '짠물 지원금'…"최대 24만 원 예상"

최문정 2023. 2. 7.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이 5만~24만 원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는 오는 17일 갤럭시S23 시리즈 공식 출시를 앞두고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갤럭시S23 시리즈 공시지원금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S22의 초기 지원금과 비슷한 수준이다.

통신3사는 오는 14일 갤럭시S23 시리즈 사전예약자 대상 우선 개통과 함께 공시지원금을 확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23 예상 공시지원금 8만~24만 원
선택 요금할인 선택 시 2년 간 최대 78만 원 할인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이 전작과 비슷한 5만~24만 원으로 예상된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딜라이트샵에 갤럭시S23 시리즈가 전시돼 있는 모습. /남용희 기자

[더팩트|최문정 기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이 5만~24만 원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S22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이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는 오는 17일 갤럭시S23 시리즈 공식 출시를 앞두고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가장 많은 지원금을 책정한 통신사는 KT다.

KT의 예상 지원금은 8만5000~24만 원이다. 최대 지원금은 월 13만 원의 최고가 요금제를 쓸 때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8만~23만 원, SK텔레콤은 10만~17만 원의 공시지원금을 각각 책정했다.

여기에 스마트폰 구매 시 유통업체 등이 재량껏 제공하는 추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추가지원금은 공시지원금의 15%가 상한선으로 책정돼 통신사와 요금제에 따라 1만2000~3만6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가령 KT에서 출고가 172만400원의 갤럭시S23 울트라 512GB 모델을 13만 원의 요금제로 가입할 경우,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합쳐 27만6000원의 할인을 받아 144만4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S23 시리즈 공시지원금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S22의 초기 지원금과 비슷한 수준이다. 당시 최대 지원금은 24만 원이었다. 그러나 갤럭시S23 시리즈의 가격이 전작 대비 약 15만 원 올라 실구매가는 인상됐다.

이에 따라 공시지원금 혜택보다는 지원금 대신 선택할 수 있는 25% 선택 요금할인을 받는 것이 더욱 유리하다.

24개월간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월 4만5000원 5G 요금제를 선택하면 총 27만 원, 월 13만 원 요금제를 선택하면 총 78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통신3사는 오는 14일 갤럭시S23 시리즈 사전예약자 대상 우선 개통과 함께 공시지원금을 확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munn09@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