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막강 A조 1위로 4강. 전인혁과의 영건대결서 3-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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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의 임성균과 25세의 전인혁.
1세트와 3세트를 15:11로 이긴 임성균.
어렵사리 기회를 잡은 전인혁이 돌아선 8이닝에서 남은 3점을 다쳐 재역전승하며 세트 스코어 2-2를 만들었다.
5세트는 기세에서 임성균이 오히려 밀리는 편이었고 3이닝에 역전을 당하기도 했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8연타를 터뜨려 아슬아슬했던 8강전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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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1점을 놓치자 전인혁이 뱅크 샷으로 바로 따라왔다. 하지만 전인혁이 그 2점만으로 물러나자 임성균이 5이닝 원뱅크 넣어치기로 매치 포인트를 올리며 4강으로 향했다.
전인혁은 경험과 결정타 부족으로 8강에 머물렀으나 패기 넘치는 경기를 했다.
1세트와 3세트를 15:11로 이긴 임성균. 4세트 초반 3:12 까지 끌려 다녔다.
그러나 1이닝 3연타, 2이닝 4연타, 3이닝 5연타로 질주하던 전인혁이 4이닝 연속 공타를 치는 사이 차근 차근 따라가 7이닝에 4연타를 터뜨리며 14;12로 뒤집었다.
한방이면 끝나는 매치 포인트. 하지만 아깝게 놓쳤다. 어렵사리 기회를 잡은 전인혁이 돌아선 8이닝에서 남은 3점을 다쳐 재역전승하며 세트 스코어 2-2를 만들었다.
5세트는 기세에서 임성균이 오히려 밀리는 편이었고 3이닝에 역전을 당하기도 했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8연타를 터뜨려 아슬아슬했던 8강전을 마무리 했다.
A조는 예선 4개조 중 최강. 쿠드롱, 카시도코스타스, 서현민, 김병호 등 챔피언과 김임권, 이상대 등 준우승자 그리고 외인 다크호스 육셀, 몬테스가 포진해 있었다.
임성균은 쿠드롱을 완파하고 올라 온 카시도코스타스를 8강전에서 완파하며 첫 4강에 올랐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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