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중문농협, 강정지점 새단장

심재웅 2023. 2. 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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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 강정지점(지점장 진재봉)이 새 모습으로 고객을 맞는다.

중문농협은 7일 '강정지점 신축 이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기존 강정지점은 1998년 준공돼 노후한데다 주차 공간이 없고 농자재 보관 장소가 협소해 이용에 불편함이 따랐다.

윤 본부장은 "지역 농·축협 본·지점은 금융과 영농 서비스로 농촌 어르신 생활복지 향상에 이바지한다"며 "강정지점도 지역 복지 산실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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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금융·영농 복지 향상 기대
제주 서귀포 중문농협 강정지점 신축 이전 기념식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제주 서귀포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 강정지점(지점장 진재봉)이 새 모습으로 고객을 맞는다.

중문농협은 7일 ‘강정지점 신축 이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행사에는 김성범 조합장과 임직원, 조합원, 윤재춘 제주농협본부장, 김현우 NH농협 서귀포시지부장, 임정은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기존 강정지점은 1998년 준공돼 노후한데다 주차 공간이 없고 농자재 보관 장소가 협소해 이용에 불편함이 따랐다. 이에 중문농협은 2020년 신축할 터를 확보하고 이듬해 신축이전 승인 절차를 완료했다.

새 지점은 대지 2307㎡(698평)에 금융점포와 창고시설이 각각 421㎡(127평), 360㎡(109평) 규모로 자리 잡았다. 창고시설은 농자재 판매와 화훼농가 출하대기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 점포 내 조합원 휴게실을 대폭 개선해 농촌 어르신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제주 서귀포 중문농협 강정지점 신축 이전 기념식 참석자들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윤 본부장은 “지역 농·축협 본·지점은 금융과 영농 서비스로 농촌 어르신 생활복지 향상에 이바지한다”며 “강정지점도 지역 복지 산실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의 성원 덕에 무사히 신축을 완료할 수 있었다”면서 “농협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심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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