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지난해 순이익 2조 7965억원…1년만에 15% 증가

권준수 기자 2023. 2. 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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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지난해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기준 당기 순이익이 2조 7965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는 1년 전 2조 4259억 원보다 15.3% 늘어난 수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지난해 은행 별도 순이익은 2조 4705억 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4464억 원 증가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꾸준한 대출 성장이 은행 성장이라는 선순환으로 연결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해 기업은행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021년 말 대비 16조 8천억 원 늘어난 220조 7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약 8% 이상 늘어난 건데 중소기업금융 시장점유율은 23%를 기록했습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년 전과 같은 0.85%, 대손비용율과 연체율은 각각 0.5%, 0.32%로 안정적인 건전성 지표를 보였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4분기에도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해 미래 위험에 대비한 손실 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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