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어빙 떠나보낸 BKN의 미래는? TOR 시아캄 영입으로 윈나우 시도

김호중 2023. 2. 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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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거물급 선수 한 명을 떠나보냈다.

확실한 것은 브루클린이 시아캄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것이다.

만일 브루클린이 시아캄을 영입할 수 있다면 듀란트-시아캄으로 이어지는 확실한 포워드진을 구축하게 된다.

브루클린은 윈나우를 원하고, 이를 시아캄을 통해서 이루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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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브루클린 네츠가 거물급 선수 한 명을 떠나보냈다. 이제 남은 것은 케빈 듀란트 하나. 과연 로스터를 어떻게 구성할지 주목된다.

‘더 스테인 라인’ 소속 마크 스테인 기자는 7일(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의 차후 움직임들에 대해 보도했다. 브루클린은 지난 6일 주전 포인트가드 카이리 어빙을 댈러스 매버릭스에 트레이드하면서 도리안 피니 스미스, 스펜서 딘위디, 미래 드래프트 지명권을 받아왔다.

이제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와 롤 플레이어들로 구성된 팀이 되었다. 듀란트는 현재 뿐만 아니라 NBA 역대 통틀어로봐도 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는 자원이다. 이런 그를 데리고 대권 도전을 이어가느냐, 혹은 듀란트를 트레이드해서 미래를 도모하느냐의 갈림길에 서있는 것이다.

브루클린은 어떤 움직임을 선택할까? 일단 윈나우 유지가 첫 번째 옵션이다. 그리고 만일 타팀 에이스급 자원 영입에 실패할 시, 그때는 듀란트 트레이드가 이루어질 수도 있다.

스테인 기자는 “브루클린은 토론토 에이스 파스칼 시아캄을 영입하는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토론토는 브루클린 주전 센터 닉 클랙스턴에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매체 훕스하이프는, “토론토는 과거에도 클랙스턴을 영입하기 위해 미래 지명권을 제안한 적 있으며, 최근에는 시아캄과 벤 시몬스+드래프트 지명권 골자의 트레이드가 논의된 적 있다”고 전했다.

다수의 매체들이 브루클린과 시아캄의 영입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확실한 것은 브루클린이 시아캄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것이다. 토론토의 확고한 에이스로, 올 시즌 45경기서 경기당 24.7점 7.9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토론토는 올 시즌 동부 11위, 플레이인 토너먼트 권도 안 되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지라 이번 데드라인에 여러 트레이드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축 자원들을 유망주 및 드래프트 지명권으로 바꾸는 리빌딩 노선도 예상된다.

시아캄이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올라있는 이유다. 토론토는 스카티 반즈를 제외한 전 선수를 트레이드 가능 자원으로 분류했다. 만일 브루클린이 시아캄을 영입할 수 있다면 듀란트-시아캄으로 이어지는 확실한 포워드진을 구축하게 된다. 공수 양면 상당한 위력을 갖추게되고, 윈나우 기조를 이어갈 수 있다.

브루클린은 윈나우를 원하고, 이를 시아캄을 통해서 이루고 싶어한다. 만일 시아캄 트레이드가 성사된다면 베스트 시나리오. 그렇지 않을 시에는 듀란트도 트레이드하며 미래를 대비할 지도 모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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