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오픈하우스’로 시민 화합·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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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부산야고보지파(지파장 임정환)가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하단 성전에서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7일 부산야고보지파에 따르면 신천지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과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올해부터 매월 1회 오픈하우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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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트, 체험·상담 부스 등 행사 다채
“많은 시민 활짝 열린 마음으로 참여하길”
7일 부산야고보지파에 따르면 신천지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과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올해부터 매월 1회 오픈하우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11일에 진행되는 오픈하우스는 ‘청랑이네 가보자고’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성전 로비와 계단 곳곳에는 10만 수료식 사진전을, 대성전에서는 탄생컬러, 신체나이 테스트, 인생 한 컷(캐리커처), 전통 청혈 옹기 테라피, 키링 제작, 솔방울 공예 등 무료 체험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포토존에서는 즉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기념품으로 증정할 예정이어서 많은 사람이 몰릴 전망이다. 아울러 부산교회 측은 지난 행사 때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성전을 찾아 좌석이 부족했던 점을 고려해 100명가량을 더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오전 11시~오후 7시 진행된다. 특히 오전 11시, 오후 1시·3시·5시에는 도슨트를 통해 안내자가 10만 수료식 사진전의 감동과 현장의 규모를 생생하게 설명해 줄 예정이다. 음악공연 또한 기존 2곡에서 4곡으로 늘려 오전 11시 30분, 오후 3시 30분에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부산교회 관계자는 “무엇보다 평소 신천지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묻고 답하는 1대 1 상담 부스도 마련돼 있어 평소 오해와 편견을 속 시원히 해소할 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오픈하우스와 더불어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내 인생 체인지’ ‘KING 내 인생’ ‘퍼스널 브랜딩’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진행될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인 만큼 신천지에 대한 편견은 잠시 내려놓으시고, 직접 오셔서 한바탕 웃고,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스포츠동아(부산)|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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