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농협, 배합사료값 1㎏당 25원 추가 인하

박하늘 2023. 2. 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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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회장 이성희)은 10일 출고분부터 농협사료 배합사료 가격을 1포대(25㎏ 기준)당 625원(1㎏당 25원)씩 평균 4.3% 추가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농협사료는 지난해 12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1포대당 500원(1㎏당 20원)씩 선제로 가격을 인하해 축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한 바 있다.

이번 추가 가격인하로 연간 1270억원 이상의 사료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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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포대당 625원 할인…연간 1270억원 절감효과 기대

농협(회장 이성희)은 10일 출고분부터 농협사료 배합사료 가격을 1포대(25㎏ 기준)당 625원(1㎏당 25원)씩 평균 4.3% 추가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농협사료는 지난해 12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1포대당 500원(1㎏당 20원)씩 선제로 가격을 인하해 축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한 바 있다.

이번 사료가격 추가 인하는 국제 곡물값과 환율이 안정세에  접어듦에 따라 이뤄졌다. 농협경제지주는 앞으로도 가격인하 요인이 발생 시 가장 먼저 사료가격을 인하해 협동조합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추가 가격인하로 연간 1270억원 이상의 사료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가격인하로 축산농가의 시름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기를 바란다”면서 “농협은 앞으로도 축산농가와 동반 성장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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