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코드 이모지', 15.1 버전 '피닉스', '라임', '버섯' 등 추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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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사람들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유니코드 이모지'의 15.1 버전에 다양한 새로운 이모지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는 6일(현지시간) 유니코드 이모지에 추가될 예정인 새로운 이모티콘들에 대해 소개했다.
현행 유니코드 버전은 15.0으로, 지난해 9월에 발표된 새 이모지들이 기기별로 차등 적용되고 있다.
유니코드는 올해 상반기에 15.0 추가 이모지들이 대부분의 기기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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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니코드 이모지 15.1, '피닉스', '라임', '버섯' 등 선보여
검토 거쳐 최종 승인된 이후 2024년 초 적용될 예정
현행 유니코드 15.0, 올해 상반기 동안 순차 적용 중
[서울=뉴시스]정희준 인턴 기자 = 전 세계 사람들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유니코드 이모지'의 15.1 버전에 다양한 새로운 이모지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는 6일(현지시간) 유니코드 이모지에 추가될 예정인 새로운 이모티콘들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에 새로 공개된 이모지들은 검토를 거쳐 최종 승인된 이후에 2024년 초, 15.1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현행 유니코드 이모지 버전은 15.0이다.
공개된 이모지들은 대부분 기존 이모지를 살짝 변형한 것에 그쳤지만, 몇몇 '완전히 새로운 이모지'들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라임, 갈색 버섯, 끊어진 사슬, 고개 끄덕이기, 고개 젓기, 부활하는 피닉스 등이 유니코드 15.1의 '뉴 페이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현행 유니코드 버전은 15.0으로, 지난해 9월에 발표된 새 이모지들이 기기별로 차등 적용되고 있다. 유니코드는 올해 상반기에 15.0 추가 이모지들이 대부분의 기기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모지는 일본의 휴대전화 메시지에서 파생된 그림 문자로 구글과 애플 등에 의해 2008년부터 '전 세계의 모든 문자를 다루기 위한 전산 처리 방식'인 유니코드화가 추진되기 시작했다. 이후 2010년에 발표된 '유니코드 6.0'부터 이모지가 함께 수록되기 시작했으며, 매해 새로운 이모지가 추가되고 있다.
2022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쓰인 이모지는 1순위부터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얼굴', '엉엉 우는 얼굴', '붉은색 하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iyo11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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