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식] 시, 서울우유 양주신공장 현장 간부회의 개최 등

[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7일 은현면 소재 서울우유 양주신공장 대강당에서 강수현 시장 주재로 금철완 부시장, 간부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간부회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가공 공장인 서울우유 양주신공장의 유가공체험시설과 관내 관광 체험시설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 예원예술대학교·서정대학교와의 산학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우유 양주신공장 현장에서 진행했다.

강 시장 등은 현장 간부회의에 앞서 서울우유 양주신공장 내 유가공 시설을 둘러보고 신공장 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견학한 뒤 공장 관계자의 운영현황 보고를 청취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 양주공장은 은현면 용암리 일대 19만 6760㎡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6만 4087㎡의 규모로 사무동, 생산동, 공무동, 분유동, 수유동, 창고동 등으로 구성된 종합 유가공 공장이다.

기존 양주시 덕계동과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노후화된 우유공장을 통합해 조성한 신공장으로 2020년 9월 1일 준공했으며 단일 우유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첨단 IT 기술을 접목해 원유의 집유에서 생산과 출하까지 전 과정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원유를 포함해 분유, 버터, 가공유 등 70여 개의 유제품을 하루 최대 500만 개 생산할 수 있다.

◇양주시, 방송인 김병만 홍보대사 위촉

경기 양주시는 7일 방송인 김병만을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위촉식은 강수현 시장과 방송인 김병만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금철완 부시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송인 김병만은 시정 주요 시책을 알리고 각종 문화, 축제 등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방송인 김병만은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달인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SBS 예능 ‘정글의 법칙’에서 활약하며 지난 2013년과 2015년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1년 ‘정글의 법칙’ 국내편 종영 이후 양주시 칠봉산 자락에 공방을 마련한 그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간직한 멋과 흥의 도시 양주의 매력에 빠진 가운데 올해 초 시 홍보대사를 맡아달라는 제의가 들어왔을 때 흔쾌히 수락했다.

한편 양주시는 오는 9일 개그맨 양상국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며 가수 설운도, 씨크릿 정하나, 배우 이원종, 개그맨 이수지, 김병만, 양상국 등 홍보대사 7명이 활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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