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고령농 등에 마늘 기계작업 대행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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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올해부터 전문 작업단이 마늘 기계작업을 대신해주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농촌 초고령화에 따른 생산비 상승ㆍ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작업 기계화를 계획하고 있으나 고령ㆍ여성 농가는 직접 기계 조작이 어려워 파종과 수확 등을 전문 작업단이 기계화로 농작업을 대행해주는 지원사업이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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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서귀포시가 올해부터 전문 작업단이 마늘 기계작업을 대신해주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농촌 초고령화에 따른 생산비 상승ㆍ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작업 기계화를 계획하고 있으나 고령ㆍ여성 농가는 직접 기계 조작이 어려워 파종과 수확 등을 전문 작업단이 기계화로 농작업을 대행해주는 지원사업이 필요한 실정이다.
서귀포시는 이에 따라 8일부터 2주 간 대정읍ㆍ안덕면 지역 마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마늘 기계작업 대행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서귀포시는 총 재배면적 50ha 지원을 목표로 농가 당 최대 1㏊ 면적에 작업 대행비로 54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6일에는 제주도의회, 농업 생산자 단체, 농협, 농업기술센터, 행정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마늘 워킹그룹 '토론회가 열렸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발생하는 마늘 재배 인력 부족과 생산비 상승 등의 문제를 기계화 작업을 통해 해소하겠다"며 "농작업 대행 지원사업을 통해 마늘 기계화 재배 매뉴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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