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대전 과학기술‧디지털 혁신 기업인과 간담회

윤영혜 기자 2023. 2. 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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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전 기업인들과 만나 과학기술‧디지털 혁신을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윤 대통령이 대전 KAIST 창업원에서 개최한 '대전 과학기술·디지털 혁신기업인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대전을 직접 방문해 지역 기업인들과 학생창업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기술창업과 과학기술‧디지털 기반 혁신을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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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디지털 혁신, 지역 확산 방안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전 기업인들과 만나 과학기술‧디지털 혁신을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윤 대통령이 대전 KAIST 창업원에서 개최한 ‘대전 과학기술·디지털 혁신기업인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도 동행했다. 

‘지역에서 키운 꿈 세계에서 꽃 피우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일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디지털 혁신 기업인과의 대화’에 이어 과학기술‧디지털 기반 혁신 기업인들과 함께 한 자리다. 대통령이 대전을 직접 방문해 지역 기업인들과 학생창업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기술창업과 과학기술‧디지털 기반 혁신을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초고해상도 위성영상, 삼차원 영상측정 현미경, 시각‧청각‧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 민원안내 시스템 등 참석기업의 기술‧제품이 전시된 부스를 관람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이 ‘대전지역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뒤 지역 젊은이들의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고 과학기술‧디지털 기반 지역 혁신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종호 장관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지역대학‧기업과 연계한 디지털 교육을 확대하고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등 혁신형 교육과정도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주도의 대형 디지털 프로젝트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영혜 기자 yy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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