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경영진, 해빙기 사고예방 안전점검 실시

안전검검을 실시하는 최익훈(오른쪽)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7일 경기 광주시 광주행정타운아이파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최익훈 대표 등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이 7일 주요 현장을 찾아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 대표는 이날 경기 광주시 광주행정타운아이파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주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문화 확산과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매달 경영진 주관 안전점검을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현장에서는 무엇보다 안전과 품질 확보가 제일 중요하므로, 올해도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문화를 복원해나갈 것"이라며 "현장의 모든 직원이 항상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 현장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도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안전보건방침과 안전보건 목표를 새롭게 수립하고 실행해 나가고 있다"며 "추락, 낙하 등 고위험 재해에 대해 노사가 참여하는 위험성 평가 및 변경작업에 대한 일일 안전회의를 시행하는 등 예방 중심의 안전보전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