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센디오 "'피지컬:100' 제작 참여는 사실, 투자금 미반환 상태" [공식입장]

송오정 기자 2023. 2. 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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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가 예능 '피지컬: 100' 제작 참여 논란에 입을 열었다.

7일 아센디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피지컬:100' 제작에 참여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피지컬:100' 공동제작사 MBC와 루이웍스는 아센디오의 투자가 지난해 5월 철회된 상태라며, 아센디오가 거짓 보도자료를 배표해 혼란을 야기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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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100 메인 포스터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가 예능 '피지컬: 100' 제작 참여 논란에 입을 열었다.

7일 아센디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피지컬:100' 제작에 참여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2월 24일 루이웍스미디어(이하 루이웍스)와 기획개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계약서에는 아센디오가 '피지컬:100' 기획·개발에 참여하고, 공동제작사로서 크레딧에 아센디오의 상호를 명기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된 것으로 확인된다.

아센디오 관계자는 "루이웍스는 일방적으로 계약사항을 위반하고, 투자금을 미반환하는 등 계약상 채무불이행 상태"라며 "귀책사유가 있는 루이웍스에게는 계약해지권이 없어 본 계약은 현재 유효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루이웍스 측이 동의한다면 관련자료를 모두 공개할 의사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아센디오가 '피지컬:100' IR(기업설명활동) 자료를 증권사 종목뉴스에 제멋대로 띄워 시장에 영향을 끼쳤다는 내용의 보도가 전해졌다. '피지컬:100' 공동제작사 MBC와 루이웍스는 아센디오의 투자가 지난해 5월 철회된 상태라며, 아센디오가 거짓 보도자료를 배표해 혼란을 야기했다는 입장이다.

한편 넷플릭스 '피지컬: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추성훈, 윤성빈, 양학선, 에이전트H, 심으뜸, 강한 등 운동선수 및 유명인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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