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소재부품기술개발 R&D에 525억 지원

정석준 2023. 2. 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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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525억원 규모의 신규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KEIT는 7일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96개 과제 525억원 규모의 신규 R&D 지원사업을 내달 9일까지 공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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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525억원 규모의 신규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KEIT는 7일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96개 과제 525억원 규모의 신규 R&D 지원사업을 내달 9일까지 공고한다고 밝혔다.

올해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예산은 지난해보다 11.5% 증가한 9375억6000만원이며 이 중 계속예산은 8370억3000만원, 신규예산은 1005억3000만원이다. 올해 신규 과제 특징은 △이차전지, 공정용 소재·부품, 전기차 등 주력산업 공급망 안정화 추진 △첨단반도체, 첨단바이오의약품, 6G, 미래형 첨단비행체(AAV) 등 미래 첨단신산업 소부장 지원 △탄소중립, 폐자원 재활용 등 ESG 대응에 필요한 차세대 기술개발 지원 등이다.

리튬인산철전지용 친환경 양극소재·전해액·셀, 이차전지 제조용 리튬 고내식성 내화세라믹 소재 및 부품, 차량용 열관리 접착제 및 Cell to Pack 배터리시스템 등의 기술개발을 지원해 배터리팩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노린다.

첨단신산업인 2.5D·3D 패키지용 실리콘 기반 핵심 수동부품, 맞춤형 생체이식 및 인공생체모사체용 소재, 6G용 초고주파 저손실 소재 및 통신부품, AAV용 통합 항공전자시스템 등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폐자원을 활용한 마그네슘 친환경 제련,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선박 풍력추진시스템, 수소전기차용 실링 및 서브 가스켓이 일체화된 프레임 가스켓 및 스택 등 탄소중립 사업과 관련한 기술개발을 돕는다.

정부가 2000년도부터 추진해온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기초화학 1888억 원(22.6%), 전기전자 1228억 원(14.7%), 디스플레이 1108억 원(13.2%), 반도체 928억 원(11.1%), 자동차 878억 원(10.5%), 기타 375억 원(4.4%) 등이 투입된다.

전윤종 KEIT 원장은 "이번 신규 R&D 과제는 글로벌 밸류체인 재편, 디커플링 등 대외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소부장 경쟁력 및 산업 공급망을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가 반영돼 있다"며 "주력산업의 초격차·신격차 창출 및 첨단 신산업 기반의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정부 R&D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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