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서구,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

이루비 기자 2023. 2. 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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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23일까지 '대기오염·악취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규모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시작한 이 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노후한 방지시설 교체 및 설치비용의 최대 90%, 7억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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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천 서구청 전경. (사진=서구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는 23일까지 '대기오염·악취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규모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시작한 이 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노후한 방지시설 교체 및 설치비용의 최대 90%, 7억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예산 42억6600만원을 확보한 서구는 설계의 적정성, 업체 개선 의지 등을 확인하는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와 '방지시설 보조금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한정된 재원으로 효율성 있는 환경개선을 위해 ▲대기환경보전법 배출 허용기준 강화에 따라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업장 ▲노후 방지시설 운영사업장 ▲주요 민원 발생 사업장 중 환경개선에 관심 있는 사업장 ▲공동방지시설 운영사업장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3년간 사후 관리해 오염물질 배출을 모니터링, 효과를 분석하고 미세먼지 저감대책 수립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년간 서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총 240억원을 투입, 노후 시설 279개를 교체·지원했다.

◇인천 서구, 다음달 6일까지 전국사업체조사 시행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지역 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제30회를 맞는 전국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경제 구조와 분포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하는 대규모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각 지방자치단체가 조사를 맡는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31일(또는 조사일) 기준 국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가구 내 사업체를 포함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이다.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 업무 외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고 비밀이 보장된다.

전국사업체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2023년 전국사업체조사' 홈페이지나 080콜센터 또는 서구 기획예산담당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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