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 작년 영업익 1642억…전년比 31%↓

양호연 2023. 2. 7. 1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아베스틸지주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설비 화재,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지난해 연결 기준 1천64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요인 및 코로나 지속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 및 수요산업의 동반 부진과 주요 자회사의 일회성 설비 이슈(설비 화재), 화물연대 파업 영향으로 연결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설비 화재·화물연대 파업 여파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세아베스틸지주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설비 화재,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세아베스틸지주 CI [사진=세아베스틸지주]

세아베스틸지주는 지난해 연결 기준 1천64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대비 31.1%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2% 증가한 4조3천882억원을 기록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원부재료 가격 상승과 연계한 판매단가 인상으로 연결 매출액이 증가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요인 및 코로나 지속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 및 수요산업의 동반 부진과 주요 자회사의 일회성 설비 이슈(설비 화재), 화물연대 파업 영향으로 연결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원부자재 가격 및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원가부담 가중된 반면 특수강 고부가가치 강종의 판매확대전략, 탄력적인 판매가격 정책으로 일부 수익을 방어했다"며 "지난해 4월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주요 사업회사 안정적 경영 및 계열사 간 통합적 시너지 제고 효과 가시화로 성공적인 지주회사 체제 안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엔데믹 전환 지연,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인플레이션우려 장기화 등의 리스크가 상존하지만 전년도 생산 차질로 인한 영업손실을만회할수있는매출액 및 영업이익 극대화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