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I주, 챗GPT 열풍에 480% 급등... 전망 여전히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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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챗GPT 열풍이 부는 가운데 미국 증시가 인공지능(AI) 관련주로 들썩이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전문매체 배런스는 챗GPT의 등장으로 투자자들이 AI 관련주에 열광하고 있다며 AI 관련주의 주가 상승률을 공개했다.
월가에서는 AI 관련주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CNBC프로에 따르면 AI 관련주 중 9개 종목이 분석가들에게 50% 이상 매수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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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 세계적으로 챗GPT 열풍이 부는 가운데 미국 증시가 인공지능(AI) 관련주로 들썩이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전문매체 배런스는 챗GPT의 등장으로 투자자들이 AI 관련주에 열광하고 있다며 AI 관련주의 주가 상승률을 공개했다. 챗 GPT가 공개된 지난해 11월 이후 현재까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빅베어에이아이홀딩스다. 고객 데이터 분석에 AI를 활용하는 빅베어에이아이홀딩스는 3개월 만에 약 480% 상승했다. 음성인식 AI 업체 사운드하운드도 1.28달러(지난해 11월)에서 3.52달러(올해 2월)로 약 3배가량 올랐다.
월가에서는 AI 관련주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CNBC프로에 따르면 AI 관련주 중 9개 종목이 분석가들에게 50% 이상 매수 등급을 받았다. 분석가들은 해당 종목들이 최소 15%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분석가들은 사운드하운드에 대해 100% 매수 등급을 부여했으며 잠재적 평균 가격 상승률을 31%로 상향 조정했다. AI와 로봇 기술을 개발하는 버크셔그레이에 대해서도 100% 매수 등급을 부여하면서 평균 151%의 가격 상승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슬레이트스톤웰스의 케니 폴카리 수석 시장 전략가는 "AI 분야는 한 단계 성장했으며 확실하게 이러한 흐름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AI가 할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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