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명 사로잡은 ‘캐스퍼’…‘세일 페스타’ 할인에 캐시백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가 대표 경차 '캐스퍼'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
캐스퍼는 출시 1년4개월 만에 누적 판매 '6만대'를 넘어서며 경차시장의 신흥강자로 자리 잡았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9월 말 처음 출시된 캐스퍼는 올해 1월까지 누적 6만1878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는 출시 직후부터 국내 경차시장의 선두로 등극한 것을 넘어 온라인 판매 등으로 언택트(비대면), 디지털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풀 폴딩시트’ 등 차급 뛰어넘는 상품성
온라인계약 시 100만원·임직원 10%할인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표 경차 ‘캐스퍼’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 캐스퍼는 출시 1년4개월 만에 누적 판매 ‘6만대’를 넘어서며 경차시장의 신흥강자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활용해 경차시장에서 선두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9월 말 처음 출시된 캐스퍼는 올해 1월까지 누적 6만1878대가 판매됐다. 출시 첫달 208대에 그쳤던 판매 대수는 가파르게 증가했다. 이후 매달 3000~4000대의 판매량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5573대가 팔리며 월 최다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캐스퍼의 높은 인기는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에 있다. 출시 당시 경차 최초로 ‘풀 폴딩시트’ ‘2열 리클라이닝시트’, 최대 100ps(마력)를 낼 수 있는 ‘1.0 터보엔진’ 등이 탑재됐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도 동급 차종에서는 볼 수 없는 선택지다.
현대차는 큰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캐스퍼 연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표적인 것이 ‘캐스퍼 세일 페스타’다. 이달 28일 오후 5시까지 ‘캐스퍼 온라인’의 캐스퍼 세일페스타 메뉴에서 캐스퍼를 신규 계약할 경우 최대 10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또 현대차 전용카드를 이용하면 30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오는 11일까지는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제휴 프로그램도 추가로 진행한다. 코스트코 하남점 캐스퍼 팝업 전시장에서 차량을 계약할 경우 10만원의 계약지원금과 코스트코 1년 회원권을 제공한다.
캐스퍼 구매고객 대부분이 20~30대인 점을 고려해 초보 운전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캐스퍼 출고 전후 6개월 안에 운전연수 매칭 애플리케이션인 ‘운전결심’을 통해 운전연수를 받으면 100만원 상당의 ‘보디케어 서비스’가 무료다.
보디케어 서비스는 차량 외장 복원 수리 지원 프로그램이다. 차체 상부, 차체 측면, 범퍼가 차대차 사고가 아닌 단독 사고로 파손될 경우 해당 부품을 수리해준다. 수리할 수 없을 경우 동등한 성능의 부품으로 교체해준다.
직접 캐스퍼를 타고 구매 결정을 할 수 있는 시승 이벤트도 제공한다. 캐스퍼 온라인의 ‘시승신청’ 메뉴를 통해 가까운 현대차 ‘드라이빙 라운지’에서 시승예약을 하면 된다.
다음달 중순까지 용산, 분당, 안산, 천안 아산 등 전국 10여곳의 드라이빙라운지에서 ‘캐스퍼 그리기 대회’ 수상작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해 말 고객이 직접 타고 싶은 캐스퍼를 디자인하는 캐스퍼 그리기 대회를 한 바 있다. 특히 당선작들은 실차로 제작됐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캐스퍼 패밀리세일 기획전’도 실시한다.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캐스퍼 및 캐스퍼밴을 구매할 경우 10% 할인이 제공된다. 현대차 임직원, 현대차 판매대리점 인원, 광주글로벌모터스 임직원, 광주은행 임직원, 광주그린카진흥원 임직원 등이 대상이다. 대상자 본인 및 배우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스퍼는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일자리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현대차와 협업을 통해 생산되는 만큼 관련 종사자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는 출시 직후부터 국내 경차시장의 선두로 등극한 것을 넘어 온라인 판매 등으로 언택트(비대면), 디지털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 노홍철 베트남서 또 오토바이 사고…곳곳 부상
- "로또 1등 당첨금 27억원 찾아가세요"…작년 부산서 구매
- 조민 “꼴등ㅠㅠ” 정경심 “절대 모른 척 해”…의전원 장학금 타며 나눈 가족문자
- "당근 쓰면 중고인간?"… '비하 논란' 승우아빠 결국 사과
- [영상] '피지컬100' 춘리 "신체 특정 부위 확대 왈가왈부는 성희롱”…법적 조치 검토
- 강민경, 父 부동산 사기 논란…“왕래 끊은 상황”
- 이승기, 이다인과 4월 7일 결혼… “‘부부’로서 남은 인생 함께”
- "너희들이 얘 때려"… 학생이 학생 때리게 한 초등교사의 최후
- 분당집에 김포땅까지…‘꼬마신랑’ 김정훈 “쫄딱 망했었죠”
- “5만원 받고 문신해 줬다가, 이런일이” 너도나도 타투 문신, 불법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