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설립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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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자원봉사은행 설립에 나선다.
부산시는 7일 오전 서구 이태석신부기념관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안으로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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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봉사활동 시간을 포인트로 적립
포인트 사용해 도움 받을 수 있는 플랫폼
블록체인 접복, 투명성·신뢰성·보안성↑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자원봉사은행 설립에 나선다.
부산시는 7일 오전 서구 이태석신부기념관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자원봉사은행'은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포인트로 저축해 필요할 때 이를 지불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투명성과 신뢰성, 보안성이 더해진다.
또 향후 동백전이나 관광패스 등 인센티브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추가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안으로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자원봉사은행의 초기 정착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현재 자원봉사 자원을 활용, 17개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100개의 자원봉사 캠프를 동네활동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자원봉사은행은 추진하는 이유는 자원봉사를 매개로 좋은 관계의 공동체를 만들자는 것"이라며 "블록체인 자원봉사은행이 제대로 안착돼 구동된다면 우리나라 자원봉사 체계를 크게 바꾸는 혁신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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